미국 구매자들이 인플레이션 걱정에도 여전히 지갑을 활짝 열고 있어 연말 쇼핑 시즌도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기간) 알렸다.
저널은 공급망 혼란 속 상승한 물가에도 여전히 소비자 지출은 강세이고 월마트 등 거대 유통기업들도 재고를 순조롭게 늘려 쇼핑 계절 매출 부진 불안이 부풀려진 것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7% 늘어 전공가 예상치 1.2% 증가를 상회하며 요즘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12월 소매판매 증가 폭은 지난 6월 바로 이후 2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매출 1천351억3천만 달러, 조정 EPS 1.40달러였다. 단 순이익은 금액 증가의 영향으로 37억1천만 달러(약 9조6천100억원), 주당 1.11달러로 지난해보다 하향했다. 주택용품 유통업체인 홈디포도 9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9.6% 불어난 365억2천만 달러(약 47조5천억원)의 매출을 기록, 월가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저널은 월마트나 홈디포 똑같은 대형 솜틀집가격 유통회사들은 자체 운송망 등을 관리하는 데다 대량화대부분서의 이점 등을 가지고 있어 공급망 혼란의 효과를 비교적 덜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구매자들이 지난해 연말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억제했던 쇼핑 욕구를 이번년도 채우려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소매업자들에게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코 우울하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하였다.